고창푸드마켓(관장 대원스님)은 3월3일 고창경찰서에서 주관하는 폴리스 엉클(Police-Uncle)발대식에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폴리스 엉클(Police-Uncle)은 범죄피해자의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성폭력 방임 학대 등 2차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상 아동을 경찰관이 1대1로 돌보는 시스템으로 고창푸드마켓에서는 대상 아동에 대한 식품,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재가복지사업의 독거노인에 대한 경찰관 순찰을 지원받기로 협약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식당 본가 윤은석 대표 와 드림마마 나병례씨(후원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고창경찰서 전순홍 서장은 “우리지역에 이렇게 든든한 후원자가 있어 행복하다.” 라며 “범죄피해자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 관장 대원스님은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 많다.” 라며 “아동뿐만 아니라 고창지역의 질 높은 복지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