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음식반에서 삼색 양갱을 만들었습니다.
■ 재료
1. 한천 100g
2. 젤라틴 50g
3. 단호박 2개
4. 복분자 1kg
5. 가루녹차 30g
6. 설탕 1kg
7.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쪄서 채에 내려 앙금을 만든다.
(속과 껍질을 분리하여 따로 준비한다)
2. 복분자 생과는 갈아서 채에 걸러 즙을 준비한다.
3. 가루녹차30g을 물 1L 에 풀어놓는다.
4. 한천은 30분쯤 찬물에 담궈놓는다.
5. 젤라틴은 물에 개어 놓는다. (물 한 컵 정도 : 가루젤라틴)
6. 1번에 불린 한천(마른 한천 20g), 설탕 200g, 소금 1/2t 넣고 끓인다.
- 틀에 부어 식은 후 모양틀로 찍어 내거나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7. 2번에 불린 한천(마른 한천 50g), 젤라틴, 설탕 500g, 소금 1/2t 넣고 끓인다.
- 틀에 부어 식은 후 모양틀로 찍어 내거나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8. 3번에 불린 한천(마른 한천 30g), 젤라틴, 설탕 300g, 소금 1/2t 넣고 끓인다.
- 틀에 부어 식은 후 모양틀로 찍어 내거나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 요리의 Tip
1. 단호박을 속과 껍질부위로 분리하면 두 가지 색의 양갱을 만들 수 있다.
2. 복분자 생과 대신 시판되는 복분자 가루를 써도 무방하다.
3. 녹차, 복분자 등과 같이 녹말 함유가 작은 재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젤라틴을 함 께 사용하면 보다 탄력 있는 양갱을 만들 수 있다.
4. 당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리 할 수 있다.
5. 양갱을 굳혀 모양을 낼 때 - 컵케잌 틀을 사용하거나 큰 판에 굳혀 쿠키틀로 찍 어 낼 수 있다.
6. 굳히는 틀에 물을 바르면 굳힌 후 쉽게 틀과 분리 할 수 있다.
■ 양갱(羊羹)
양갱(羊羹)은, 일반적으로 팥을 주재료로 한 소를 한천에 굳힌 화과자다. 한천의 첨가량에 따라, 연양갱과 물양갱 두 종류로 나뉜다.
▣ 물양갱
원래는 중국의 요리로, 읽는 그대로 양고기 국이었다. 이건 양의 고기를 끓인 스프종류지만, 식히면 고기의 젤라틴이 굳어, 자연스럽게 국물이 굳은 상태가 된다. ‘羹(갱)’의 통상 발음(한음)은 ‘코오(카우)’이고, ‘칸’은 근세중국어에서 유래하는 당음으로, 현대중국어음 ‘공(geng1)'에 가깝다.
카마쿠라시대(1185~1333)부터 무로마치시대(1336~1573)에, 선종 승려가 일본에 전파했지만, 선종에서는 육식이 계율(오계)로 금지되어 있어서, 정진요리로서 양고기(양피血) 대신에 팥을 이용한 것이, 일본에서 양갱의 원형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설에 의하면, 양의 간장형태를 한 과자인 ‘양간갱’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졌을 때, ‘간’과 ‘갱’을 혼동하여, ‘양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초기 양갱은, 팥을 소맥분 또는 갈분과 섞어 만든 찐양갱이었다. 찐양갱에서, 고구마양갱과 우이로(막대모양 시루떡)가 파생되었다. 또, 당시에는 당분이 국산화되어있지 않아서 꽤 귀중하여, 설탕을 사용한 양갱을 특히 ‘설탕양갱’이라 칭하고, 일반적인 양갱에는 감갈(甘葛) 등이 많이 이용되었다. 하지만, 17세기 이후 류큐왕국이나 아마미제도 등에서 흑설탕 생산이 시작되어 사츠마한(薩摩藩)에 의해 일본본토에 들여오고 나서부터는, 설탕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감갈을 이용하는 제법은 사라져갔다.
▣ 연양갱
1589년(텐쇼 17년), 와카야마의 스루가야 岡本善右衛門에 의해 ‘연양갱’이 만들어졌다. 연양갱은 한천에 소를 넣어, 길쭉한 모양으로 굳힌 것이다. 이렇게 양갱은 일본독자의 과자가 되었다. 다만, 다른 설로서 산토 쿄잔(쿄덴의 동생)이 코오카원년(1844년)에 쓴 ‘거미의 실타래’에 연양갱은 칸세기(18세기 후기)에 에도의 과자장인인 키타로라는 인물이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설을 싣고 있어서, 이것을 지지하는 전문가도 있다.
에도초기의 케이안원년(1648년) 10월 19일 밤에는 信州佐久郡岩村田의 割元의 篠澤佐五右衛門良重이 小諸城主青山因幡守에 양갱을 헌상했다. 이 문헌은 자손인 篠澤明剛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佐久市立望月歴史民族資料館에서 일반공개하고 있다.
에도시대는 연양갱 전성시대로, 에도의 후지무라양갱을 시작으로, 많은 가게가 나타났다. 한편, 전통적인 양갱은 찐양갱으로 알려졌고, 거기에 찐양갱중 팥이나 설탕을 줄인 싼 양갱을 뎃치양갱이라 칭했다. 1861년에는, 한천을 줄이고, 수분을 늘린 물양갱이 에도 清寿軒에서 만들어졌다. 또, 이 시기에는 금옥갱, 담설갱(달걀흰자를 한천으로 굳힌 것), 진눈깨비갱 등 새로운 양갱도 등장했다.
현재에는, 이 외에, 전국 각지에 여러 산물을 이용한 양갱이 존재하고, 선물이나 차에 곁들이는 과자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또, 중국에서도, 천진이나 북경에서 일본과 같이, 팥이나 밤을 사용한 단 ‘양갱 ヤンカン yánggēng’이 제조 판매되고 있는 등, 중국의 독특한 산사자, 복숭아, 사과 등을 첨가한 과일풍 양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 뎃치양갱(丁稚羊羹)
당시 보통이었던 찐양갱 중에, 팥이나 설탕을 줄인 싼 양갱을 뎃치양갱이라 칭했다. 뎃치양갱의 유래는 ‘싸면서 뎃치(견습생)가 마을로 돌아올 때 선물로 사올 수 있는’ 세일즈토크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에도, 교토시내나 시가남부에서는 현재에도 ‘뎃치양갱’ ‘찐양갱’ 으로서 작은 화과자점의 주력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뎃치양갱 중에서는, 밤이나 팥 등의 화과자로 꾸며진 것도 많고, 그 가게의 전통이나 기법이 살아 숨쉬고 있어서, 숨겨진 명과로 팬이 많다. 양갱 플라스틱이나 종이포장에 대나무껍질이 인쇄된 것은, 이 찐양갱의 전통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 양갱과 관련된 말
◎ 양갱색 : 검은색 등의 의류가, 색이 바래서 빨간색을 띤 색을 ‘양갱색’이라고 한다.
◎ 양갱(羊羹) 밤의 매화(夜の梅) : 토라야쿠로가와(통칭 토라야, 본점 아카사카)의 대표적 상품 ‘오구라양갱 밤의 매화(등록상표)’가 가장 유명하다. 단면으로 보이는 팥알갱이의 모습을, 어두운 밤중에 핀 하얀 매화에 빗대어 지은 명칭. 토라야는, 일반적은 오구라양갱보다도 팥알갱이의 양이 약간 적고 알갱이의 형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연양갱. 삼일에 걸쳐서 만든다. ‘밤의 매화’라는 명칭은, 토라야 이외에도 스루가야와 鶴屋八幡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둘 다 합의하에 사용하고 있다.
◎ 구슬과 밀랍의 잡종과 같이(玉と蝋石の雑種のよう) : 나츠메 소세키가 쓴 ‘풀베개’에서 양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말. ‘아무리 봐도 한 개의 미술품이다’라고 한 양갱사진에서 이어지는, 유명한 한마디다.
▣ 우리나라 최초의 양갱
1945년 해방직후 출시된 해태제과의 '연양갱'으로 우리가 지금 먹는 양갱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해태제과의 양갱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판된 과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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